섹터별 실적 스크리닝_’24년 2월 3일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해가 2001년.

그 사이 현대차와 롯데 등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큰 실패를 겪고 공장을 접거나 철수했다.실천 과정에서 무역적자 등 고통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

중국은 2016년부터 막대한 산업보조금으로 핵심 부품ㆍ소재 국산화에 매진했다.그때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6816억 달러의 흑자를 거뒀다.중국은 내수형ㆍ자립형 경제로 빠르게 변환 중이다.

한국 경제는 중국 주도 공급망에 안주했고.그 결과가 중국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한국산 대체.

그럴수록 중국 시장과 작별하겠다는 각오로 시장 개척과 기술 개발에 더 매달려야 한다.

재계와 학계에서 중국에 편중된 무역구조 개편 요구가 나온 지 오래됐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올해 2월 벌써 우리나라 재정적자가 30조원을 넘었다.

정치인들은 국가재정으로 표를 얻는 데 혈안이 되어 포퓰리즘 정치를 하고 관료들은 무사안일로 국가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한다.헌혈증서처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에 기록해서 평생 다양한 봉사시간을 축적해 필요할 때 활용하면 된다.

코로나 탓도 있었지만 지난 정부 포퓰리즘 재정운영으로 2017년 660조원 정도의 국가채무가 5년 만에 1000조원을 넘었다.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니 한 시간 예정 인터뷰가 세 시간으로 늘어났다.